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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티븐 스필버그 (3)
박쥐의 영화 이야기

2차 세계 대전 도중, 미군 사령부는 '라이언' 일가의 4형제 중 막내를 제외한 3명이 전사했으며, 그 막내 또한 부대와 함께 소식이 끊겼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령부는 막내라도 어머니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서 라이언 일병 구출대를 파견합니다. 급조된 8명의 구출대는 살아있는지 어떤지도 모르는 라이언 일병을 찾기 위해서 사지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1명'을 구하러 가기 위해서 '8명'이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제대로 된 지원도 없이 사지로 향하는 구출대는 하나둘 희생자를 내고 맙니다. 그들은 어째서 라이언을 구해야 하는지 회의에 빠집니다. 한 명을 구하기 위해서 두 명 이상이 죽어나가다니, 어떻게 보면 헛웃음이 나올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라이언을 구하는 것이 옳은지 그른지 그들은..

2차 세계대전의 유대인 문제를 다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입니다. 수용소에 갇힌 유대인들을 이용해 사업을 하다가, 나중에는 유대인들을 구해낸 쉰들러라는 사업가의 이야기입니다. 쉰들러는 실존인물입니다. 영화의 내용도 대부분 실화가 바탕입니다. 영화는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을 빼고는 전부 흑백입니다. 마치 실제 기록인 것 같이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영화의 내용도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담담합니다. 감정을 고조시키는 긴박한 음악이나 인위적으로 느껴지는 연출 같은 것은 배제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이 학대당하는 장면도, 쉰들러가 그들을 구하는 장면도, 스펙터클한 느낌 없이 그저 담담한 느낌으로 나옵니다. 이런 방식은 자칫 지루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세심하게 준비된 세트장, 상황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촬영 구도를 ..

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행크스 주연의 드라마 영화입니다. 제3세계 국가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려던 주인공이, 바로 그때 고국에서 일어난 쿠데타로 인해 여권의 효력을 잃으면서, 미국에 입국하지도 고국으로 돌아가지도 못한 채 공항 터미널에서 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은 '공항'이란 공간을 다른 눈으로 보게 만듭니다. 국제공항에서 사람들은 입국 심사를 받습니다. 입국 심사란 이름 그대로 '나라' 안에 들어와도 된다는 허가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입국 심사를 받기 전에는 아직 나라에 들어온 것이 아닙니다. 공항 자체는 미국 영토 안에 있고, 시설도 미국에서 만들었으며 미국이 관리하지만, 정작 입국 심사대 앞까지는 미국 영토가 아니라는 모순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다른 나라 영토도 아닙니다. 미국의 건물이지만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