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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영화 감상 이야기/디즈니 애니메이션 이야기 (6)
박쥐의 영화 이야기

일확천금을 꿈꾸는 도둑 알라딘은 자유를 찾는 공주 자스민을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자신의 신분으로는 공주와 결혼할 수 없다고 좌절한 알라딘에게 악당 자파가 접근합니다. 자파의 꾐에 넘어간 알라딘은 동굴에서 마법의 램프를 찾아냅니다. 램프의 요정 지니는 무엇이든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줍니다. 알라딘은 지니의 힘으로 왕자가 되는 대신에 지니에게 자유를 약속합니다. 의 등장인물들은 전부 '자유'를 원합니다. 알라딘은 하루하루 도망다니지 않고 풍족하게 사는 것을 원합니다. 자스민은 어디든지 돌아다닐 수 있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삶을 꿈꿉니다. 지니는 램프에서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되는 것을 원합니다. 자파는 무엇이든 자기 뜻대로 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원합니다. 은 각자의 자유를 원하는 네 명의 인물..

동물들이 인간처럼 진화한 세상이 배경입니다. 모든 종류의 동물들이 어울려 사는 도시 '주토피아'의 경찰관이 된 토끼 '주디 홉스'는, 갑자기 육식동물들이 야생화하는 사건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사기꾼 여우 '닉 와일드'와 손을 잡고 말이지요. '차별'이 주제라는 것을 알아보기 어렵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서로를 차별하듯이 의 동물들도 서로를 차별합니다. 종족에 따라, 능력에 따라, 숫자에 따라, 편견에 따라 차별합니다. 인간 사회와 다르지 않습니다. 인간과 달리 동물들이 훨씬 뚜렷하게 생김새와 능력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눈에 더 띄는 것입니다. 이제 동물들이 말을 하고 옷을 입고 살고, 호랑이가 춤을 추고 치타가 도너츠를 먹으며 토끼가 경찰이 되는 세계이긴 하지만, 타고난 동물적 특성을 벗어날 수는 없었습..

얼음 마법을 쓰는 첫째 공주 엘사, 평범한 인간인 둘째 공주 안나. 둘은 사이좋은 자매였습니다. 그러나 엘사의 마법이 안나를 다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자 왕과 왕비는 둘을 갈라놓습니다. 뿐만 아니라 엘사의 마법을 숨기기로 합니다. 그러나 왕과 왕비가 죽고 엘사가 여왕의 자리를 물려받으면서, 엘사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드러내야만 합니다. 결국 엘사는 자신의 마법을 감추지 못하고 왕국을 눈으로 뒤덮고 맙니다. 의 하이라이트는 'Let it go'입니다. 엘사가 자유를 외치며 자신의 마법을 마음껏 사용하기로 결심하는 노래입니다. 엘사가 마음껏 마법을 부리며 눈보라를 만들고, 설산에서 겉옷도 없이 돌아다니고, 얼음으로 된 계단과 성을 만들면서 그녀의 마법이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줍니다. 한계가 없는 듯한 마법의..

'우리 집이 하늘로 날아가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해 보신 적 있나요? 의 애독자라면 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기 집이 토네이도에 휘말려 마법의 세계로 날아가는 상상이요. 그럼 집을 마치 기구나 비행선처럼 조종하며 날아가는 모험은 상상해 보셨나요? 이 영화에서는 진짜 합니다. 집에 풍선을 잔뜩 매달아서 남아메리카로 떠나는 여행을요. 이 영화는 할아버지가 주인공입니다. 할아버지는 어릴 적에 모험을 꿈꾸었고, 같은 꿈을 가진 아내와 모험을 계획하기도 했지만, 생활고 때문에 이루지 못했지요. 그래서 아내가 죽고 나서 혼자 남은 지금에야 모험을 떠납니다. 아내를 폭포로 데려다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말입니다. 다른 영화에는 없고 에만 있는 매력은 바로, 집이 풍선에 매달려 하늘을 나는 광경의 영상미에 ..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의 후속편이 나왔습니다. 슈거 러시 게임을 구하기 위해서 랄프와 바넬로피가 인터넷 세상으로 쳐들어간다는 내용입니다. 그 내용 그대로 제목도 입니다. 1편인 와 접점은 미약합니다. 1편의 요소들은 2편에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거든요. 1편의 주 무대였던 오락실도 거의 나오지 않고, 또다른 주인공들이었던 펠릭스와 칼훈도 거의 등장이 없습니다. 1편과 접점은 랄프와 바넬로피의 캐릭터 뿐입니다. 과감한 변화라고도 할 수 있지만 후속작으로서 불성실한 태도 같기도 하군요. 저는 1편을 꽤 좋아했습니다만 남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락실에 추억이 많은 마니아들을 위한 영화라고 느꼈고, 대중을 위한 영화라고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2편은 반대입니다. 1편에 푹 빠졌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