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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의 영화 이야기

어떤 얼뜨기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팀 버튼 감독에게 맡긴 걸까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저명한 이야기입니다. 루이스 캐럴의 장편 동화. 앨리스라는 여자 아이가 회중시계를 든 토끼를 쫓아갑니다. 이상한 나라에 떨어집니다. 작아지는 약을 먹고, 커지는 약을 먹고. 정신 나간 모자 장수와 5월 토끼를 만나고. 사라지는 고양이를 만나고. 하트 여왕이 홍학과 고슴도치로 크리켓을 합니다. 앨리스가 대들자 여왕이 화를 내고 병사들이 와글와글. 그 순간 언니가 앨리스를 깨웁니다. 모든 것은 꿈이었지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의 성대한 상상력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이상한 세계'라는 이름 그대로, 이 동화 안에는 정상적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앨리스는 이런 어..

'우리 집이 하늘로 날아가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해 보신 적 있나요? 의 애독자라면 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기 집이 토네이도에 휘말려 마법의 세계로 날아가는 상상이요. 그럼 집을 마치 기구나 비행선처럼 조종하며 날아가는 모험은 상상해 보셨나요? 이 영화에서는 진짜 합니다. 집에 풍선을 잔뜩 매달아서 남아메리카로 떠나는 여행을요. 이 영화는 할아버지가 주인공입니다. 할아버지는 어릴 적에 모험을 꿈꾸었고, 같은 꿈을 가진 아내와 모험을 계획하기도 했지만, 생활고 때문에 이루지 못했지요. 그래서 아내가 죽고 나서 혼자 남은 지금에야 모험을 떠납니다. 아내를 폭포로 데려다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말입니다. 다른 영화에는 없고 에만 있는 매력은 바로, 집이 풍선에 매달려 하늘을 나는 광경의 영상미에 ..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의 후속편이 나왔습니다. 슈거 러시 게임을 구하기 위해서 랄프와 바넬로피가 인터넷 세상으로 쳐들어간다는 내용입니다. 그 내용 그대로 제목도 입니다. 1편인 와 접점은 미약합니다. 1편의 요소들은 2편에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거든요. 1편의 주 무대였던 오락실도 거의 나오지 않고, 또다른 주인공들이었던 펠릭스와 칼훈도 거의 등장이 없습니다. 1편과 접점은 랄프와 바넬로피의 캐릭터 뿐입니다. 과감한 변화라고도 할 수 있지만 후속작으로서 불성실한 태도 같기도 하군요. 저는 1편을 꽤 좋아했습니다만 남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락실에 추억이 많은 마니아들을 위한 영화라고 느꼈고, 대중을 위한 영화라고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2편은 반대입니다. 1편에 푹 빠졌던 분..